전시
현관 출입구
자연사 박물관 본관으로 가는 입구입니다. 나가스케(대왕고래)와 맛코(향고래)가 마중나와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습니다.
VR 360도 파노라마 사진
대왕고래
이 표본은 1990년 4월 8일에 사카이센보쿠 항에 떠내려온 사체를 7년에 걸쳐 골격 표본으로 만든 것 입니다. 대왕고래는 전 세계의 바다에 살고 있지만, 먼 바다에서 서식하는 경우가 많아 사체가 떠내려오거나 육지에 올라오는 등의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. 오사카의 거리는 인공물로 뒤덮혀있습니다. 하지만 이 대왕고래는 오사카의 바다도 고래가 헤엄치는 대자연과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이야기해주고 있는 듯합니다. 이 골격은 전체 길이 19미터이며, 일본 근해에서 채취되어 전시되어 있는 고래종 중에서는 가장 큰 표본입니다.
나가스케라는 이름은 저희 박물관에 방문해주신 관람객분들에 의해 공모를 통해 선발되었습니다.
향고래
맛코(향고래 암컷)
이 표본은 2010년 5월 22일에 사카이센보쿠항에 떠내려온 사체를 골격 표본으로 만든 것입니다. 오사카시의 땅 속에서는 향고래의 뼈가 발견되고 있지만, 최근 오사카만에 향고래가 떠다닌 것은 처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맛코는 전체 길이 9.1미터 무게는 약 10톤이었다고 합니다. 소화기관 속에는 대왕오징어를 시작으로 많은 오징어류의 부리가 나왔습니다.
맛코라는 이름은 저희 박물관에 방문해주신 관람객분들에 의해 공모를 통해 선발되었습니다.